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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쉐보레 타호, 거칠 것 없는 파워 갖춘 초대형 패밀리 SUV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8-27 17:4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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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쉐보레(Chevrolet) 초대형 SUV THE ABSOLUTE 2022 타호(TAHOE) (강은태 기자)
쉐보레(Chevrolet) 초대형 SUV ‘THE ABSOLUTE 2022 타호(TAHOE)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쉐보레(Chevrolet)가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초대형 SUV ‘THE ABSOLUTE 2022 타호(TAHOE)’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쉐보레 초대형 플래그십 SUV ‘타호’는 최고 등급인 ‘하이컨트리(High Country)’ 트림으로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최대 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6kgㆍm의 강력한 힘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6.4km/ℓ(도심 5.7km/ℓ, 고속도로 7.6km/ℓ)다.

특히 타호는 초대형 플래그십 SUV라는 명성에 어울리게 전장 5350㎜, 전폭 2060㎜, 전고 1925㎜라는 크기에 22인치에 달하는 크롬 실버 프리미엄 페인티드 휠을 장착한 국내에서 쉽게 마주하기 어려운 풀사이즈 SU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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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용산을 출발해 서울시내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총 265.9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265.9km를 35.9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타호의 실제 복합연비는 놀랍게도 7.1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265.9km를 35.9km/h의 평균속도로 주행한 후 타호의 실제 복합연비 7.1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총 265.9km를 35.9km/h의 평균속도로 주행한 후 타호의 실제 복합연비 7.1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이유는 타호의 공차중량 2651㎏와 시내도로라는 악 조건 속에서도 시내도로 265.9km 시승에서 공인 복합연비보다는 0.7km/ℓ, 공인 시내도로 연비 보다는 1.4km/ℓ 더 좋은 연비 효율을 기록했기 때문.

따라서 타호의 육중한 체구와 거대한 사이즈를 고려할 때 시내도로 실제 시승연비 7.1km/ℓ기록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성능체크

할리우드 영화나 드라마에서 경호차량으로 자주 등장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타호는 4세대보다 125㎜ 길어진 3071㎜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1067㎜나 되는 2열 무릎 공간과 886mm의 3열 무릎 공간을 제공한다.

또 기본 적재공간이 722리터이고 2열까지 접을 경우 최대용량은 3480리터에 달하는 등 성인 남성 7명이 좌석을 가득 채워도 각자 짐을 트렁크에 실은 채 편안하게 장거리 여행을 떠날 수 있을 만한 크기를 갖췄다.

특히 기본으로 탑재된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Adaptive Air Ride Suspension)은 자동 레벨링과 지상고 조절 기능을 제공하며 자동 레벨링 기능은 고속 주행 시 자동으로 지상고를 20mm 낮춰 공기역학과 연비 개선을 도우며 무거운 짐을 싣거나 트레일러 견인 시 차량의 쏠림에 따라 수평을 자동으로 조절해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실제 시승에선 육중한 무게와 체구에도 부드러운 승차감과 조용한 주행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이 가능했고 시승 내내 장거리 가족 여행에 최적이라는 느낌이 아주 강했다.

NSP통신-쉐보레(Chevrolet) 초대형 SUV THE ABSOLUTE 2022 타호(TAHOE) (강은태 기자)
쉐보레(Chevrolet) 초대형 SUV ‘THE ABSOLUTE 2022 타호(TAHOE) (강은태 기자)

한편 거칠 것 없는 파워를 갖춘 초대형 패밀리 SUV 쉐보레 타호의 최대 견인력은 3402kg이고 트레일러링 기능 향상을 위해 헤비듀티 엔진오일과 변속기 오일 쿨러, 히치뷰 카메라 기능, 트레일러 어시스트 가이드라인 등이 기본 제공된다.

또 실내에는 운전자와 탑승자 전원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사양과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됐고 운전석에는 1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15인치 대형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운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시승 내내 편안하고 안주전 주행이 가능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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