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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건물 외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0일 코스피(+0.83%) 코스닥(0.48%) 모두 상승한 가운데 게임주(+1.12%)도 상승세를 기록했다.

오늘 게임주를 이끈 것은 대장주들이었다.

넷마블을 앞세워 컴투스(+3.55%) 펄어비스(+3.41%) 등이 3% 이상 상승했다. 이중 넷마블은 게임주 중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전일대비 3.70%(5000원) 상승하며 14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씨소프트는 실적 발표와 함께 장 초반 8% 넘게 상승했지만 컨콜을 통해 ▲블소2 출시 지연 ▲리니지2M 내년 상반기 출시 ▲프로젝트TL 내년 출시 등의 소식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엔씨소프트는 오늘 3.21%(1만1500원) 하락하며 34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넵튠(+3.18%) 액토즈소프트(+2.84%) 넷게임즈(+2.06%) 조이맥스(+2.01%) 등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골프존뉴딘홀딩스는 게임주 중에서 가장 하락률이 컸다. 골프존뉴딘홀딩스는 전일대비 3.32%(170원) 하락하며 4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동안 6거래일 하락세를 기록하다 어제(9일) 반전을 꾀하는 듯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골프존은 지난 3월8일 골프존뉴딘홀딩스와 체결한 조이마루 사업부에 대한 영업양수도계약을 해제하는 공시를 9일 전했다.

또 웹젠(-2.11%) 드래곤플라이(-1.81%) 위메이드(-1.44%) 등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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