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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음식점 입식테이블·조리장 시설개선 지원 사업 성료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0-08-06 10:27 KRD7
#부천시 #음식점 #입식테이블 #조리장 #시설개선지원

위생등급제 컨설팅 및 소규모음식점 지원과 병행

NSP통신-입식테이블 설치 후 모습. (부천시)
입식테이블 설치 후 모습.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추진한 ‘입식테이블 및 조리장 시설개선 지원 사업’이 음식점 업주와 이용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음식점 28개소로 총 4000만원의 예산을 사용해 업소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개선비 50%를 지원했다.

특히 사업 중 ‘노약자(임산부) 편의를 위한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NSP통신-입식테이블 설치 후 모습. (부천시)
입식테이블 설치 후 모습. (부천시)

한편 이번 사업은 안전한 외식문화 구축을 위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확산’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규모음식점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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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등급제 컨설팅과 병행한 결과 4개의 업소가 위생등급업소로 지정받았으며 다른 4개소는 심사 중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심식당으로 3개소가 지정되는 등 시설 개선과 더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NSP통신-조리장 환기 시설 개선 후 모습. (부천시)
조리장 환기 시설 개선 후 모습. (부천시)

특히 이번 사업에는 배달음식점이 참여하며 열악했던 조리장의 위생 환경을 개선해 식중독 예방 등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

음식점 업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생적인 환경의 중요성은 절실한데 영업 부진으로 시설 개선비용을 부담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시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묵은 때를 다 벗긴다는 자세로 조리장, 홀 전체 청소를 병행했다”며 “오시는 손님이 정말 깨끗해졌다고 좋아하니 영업할 의욕이 생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음식점 업계가 매우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책 사업과 함께 위생환경 개선에도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음식업 활성화 및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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