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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기상도

NH농협은행 ‘맑음’·토스뱅크 ‘흐림’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11-19 14:43 KRD8
#NH농협은행 #희망퇴직 #토스뱅크 #하나은행 #우리은행
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1년 11월 3주차 금융업계기상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의 ‘맑음’, 하나은행·토스뱅크의 ‘흐림’으로 기록됐다.

◆KB국민은행 ‘맑음’= KB국민은행은 사무자동화 소프트웨어인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 퍼스널봇’과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의 자동화 업무를 발굴하고 개발 동기를 높인다. 또 KB국민은행은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과 손잡고 주택금융에 인테리어 콘텐츠를 접목시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Liiv)부동산’은 브랜드명을 ‘KB부동산’으로 변경했다.

◆신한은행 ‘맑음’= 신한은행은 글로벌 블록체인 어워즈(EBA)에서 기업 혁신 부문의 에코 시스템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분산원장, 스마트 컨트랙트, 디지털 자산 등 블록체인 기술을 기업 업무와 인프라에 적용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이바지한 글로벌 기업에 주는 상이다. 신한은행은 닥터론(의사 전문직 대출) 자격 인증 서비스, 퇴직 연금 플랫폼, 골드바 선물하기 등 금융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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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흐림’= 대장동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하나은행 본점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특히 검찰은 하나은행 본점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사무실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맑음’= 우리은행은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과 협업해 올 연말 ‘우리원(WON)카’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금융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이 속한 우리금융지주의 잔여지분 인수전에 9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완전 민영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 주주였던 한국투자금융지주와 함께 호반건설, 하림, 두나무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은행 ‘맑음’= NH농협은행은 연말 희망퇴직을 시작했다. 농협은행은 오는 2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는다. 일반직·업무직·생산직·별정직·연봉제일반직·보험심사직 등의 종사자 중 만 56세(1964년생) 직원, 만 40세 이상(1966~1981년생) 직원 중 10년 이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월 평균 임금의 28개월치를 퇴직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명퇴자를 대상으로 퇴직금 외 ‘전직 지원금’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만 56세 직원은 전직 지원금 4000만원과 농식물 상품권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 ‘맑음’= 기업은행은 소상공인연합회와 손잡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기업은행은 싸이월드와 손잡고 싸이월드 메타버스(Metaverse, 3차원 가상세계 공간) 내 ‘IBK도토리은행’을 오픈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오는 12월 이후 싸이월드가 완전히 정상화 되면 이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맑음’=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했다. 이로써 카뱅과 제휴를 맺은 증권사는 5곳으로 늘어났다. 카카오뱅크는 증권업뿐 아니라 여신업계와도 제휴를 맺으며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케이뱅크 ‘맑음’= 케이뱅크는 출범 후 처음으로 채용연계형 인턴을 전 직무에 걸쳐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케이뱅크는 인턴기간 중 월 300만원 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지난 8월 선보인 케이뱅크의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의 취급액은 1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전세대출과 청년전세대출 고객의 81%가 203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 ‘흐림’= 대출 한도 소진으로 대출이 중단된 토스뱅크는 내년에 대출이 정상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금융당국에 제출한 중금리대출 목표치인 34.9% 달성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앞서 토스뱅크는 금융당국에 대출 한도 3000억원 증액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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