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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최고’ UN 평화대축전, 학생들 이색학교홍보

NSP통신, 권성란 인턴기자, 2011-10-24 00:10 KRD3
#남구 #부경대 #학교홍보 #김정훈 #축제

[부산=NSP통신] 권성란 인턴기자 = UN 평화대축전 이틀째를 맞은 23일 부산 남구 대학로 일대에서는 이번 축전을 공동 주관한 5개대 학생들이 학교 자랑 이색마케팅에 나서 휴일을 맞아 축제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부경대 학생들은 이날 학교자체에서 개발한 ‘마늘 고추장’으로 만든 떡복이를 무료로 나눠줘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책임자인 최다정(21. 식품공학과) 씨는 “학교 홍보를 위한 것도 있지만 시민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힘든줄 모르고 떡볶이를 열심히 나눠주고 있다”며 즐거워 했다.

평화를 상징하는 풍선을 준비한 경성대 부스는 하루종일 시민들로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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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22. 경영학과) 씨는 “전날 궂은 날씨로 많이 걱정했다. 내년에도 꼭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

NSP통신-경성대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나눠 줄 풍선을 준비하고 있다. (박민수 인턴기자)
경성대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나눠 줄 풍선을 준비하고 있다. (박민수 인턴기자)

동명대는 이색적으로 허브을 나눠 주며 모금활동을 펼쳤다.

허브에 싹을 틔우듯 함께 평화의 싹을 틔우자는 뜻 .

책임자 박기훈(26. 컴퓨터공학과) 씨는 “시험기간이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많았지만 막상 뛰어다니다 보니 너무 재밌고 보람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외국어대는 대학 특성에 맞게 다른 나라의 전통 음식을 준비했다.

중국의 양꼬치와 태국의 볶음밥인 카오팟.

장형근(26. 러시아어과) 씨는 이념이 다른 두 국가의 음식을 합쳐 평화를 표현해 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NSP통신-부산외국어 학생이 시민이 쓴 평화메세지로 부스를 꾸미고 있다. (김종웅 인턴기자)
부산외국어 학생이 시민이 쓴 평화메세지로 부스를 꾸미고 있다. (김종웅 인턴기자)

부산예술대는 소탈하게 샌드위치를 나눠줬다.

김선경(23. 이벤트연출과) 씨는 “부산예술대가 남구에 있는 부산에 하나 밖에 없는 없는 예술대학임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며 “시민들을 축제를 통해 만나 마음껏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NSP통신-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나눠줄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다.(상) 국제평화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정훈 국회위원이 동명대학교 홍보부스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하) (김종웅 인턴기자)
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시민들에게 나눠줄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다.(상) 국제평화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정훈 국회위원이 동명대학교 홍보부스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하) (김종웅 인턴기자)

이날 학생들은 학교 홍보와 더불어 평화의 중용성을 알리는데 하루종일 땀을 흘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으며 이번 축전을 주최한 국제평화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정훈 국회위원도 행사장을 방문해 함께 홍보활동을 벌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권성란 NSP통신 인턴기자, jj809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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