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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평화공원에 자유와 화합의 멜로디 울려 퍼지다

NSP통신, 박가영 인턴기자, 2011-10-24 23:23 KRD3
#평화대축전 #평화음악회 #평화공원 #UN #김정훈

[부산=NSP통신] 박가영 인턴기자 = ‘화합, 자유 그리고 평화’가 음악에 담겨 UN 평화공원에 울려퍼졌다.

전 세계에 음악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는 제2회 UN 평화음악제가 6.25 참전 16개국 용사들이 잠들어 있는 부산 남구 UN 평화공원에서 펼쳐졌다.

제1회 평화대축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후 7시부터 열린 이날 음악회는 방송인 손지현씨의 사회로 IYF 국제청소년연합회의 각국 민속공연과 영산대 태권도부의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1, 2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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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기네스 신기록 등재를 앞두고 있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가수 변진섭, 강산에 밴드가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으며 2부에서는 테너 임웅균과 국군교향악단, 뮤지컬가수 박완 이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원에 모인 1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자유와 평화를 담은 음악을 선사했다.

국제평화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정훈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부산 남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UN 평화특구가 있어 평화를 얘기하고 노래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며 “평화는 지극정성으로 갈구해야 이뤄지는 것인 만큼 우리 모두 진정으로 평화를 얘기해야 하자”고 말했다.

가족들과 함께 음악회를 찾은 허진명(31) 씨는 “머나먼 한국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숭고한 목숨을 던지신 영전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 그분들이 있어 지금 우리는 여기서 음악도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며 “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의원은 제1회 UN 평화대축전 개최를 축하하는 이명박 대통령과 각 나라 수상들의 서신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공동취재 이유라 장민정 인턴기자]

NSP통신-부산 남구 UN 평화공원에서 24일 펼쳐진 제2회 UN 평화음악제에서 국제평화기념사업회 김정훈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차가운 늦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찾았다.(사진=조미양 인턴기자)
부산 남구 UN 평화공원에서 24일 펼쳐진 제2회 UN 평화음악제에서 국제평화기념사업회 김정훈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차가운 늦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공원을 찾았다.(사진=조미양 인턴기자)

박가영 NSP통신 인턴기자, jpyoung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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