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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당대표 (국민의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 제1회 전국당원대표자대회가 약 7000여 명의 국민의당 대표 당원이 집결한 가운데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의 선거는 1인 2표 연기명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됐으며 정당사 최초로 실시된 전 당원투표 80%,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한 국민여론조사20%를 각각 반영, 최종 득표율을 계산했다.

또 전국여성위원장과 전국청년위원장의 경우 1인 1표 방식으로 진행돼 ARS투표와 현장투표 득표수를 합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기호 5번 박지원 후보가 최종 합산 된 득표율 200% 중 61.58%로 국민의당 당대표에 선출됐으며 문병호, 김영환, 황주홍 4명의 후보들은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전국여성위원장은 기호 1번 신용현 후보가 100% 중 53.20%의 득표율로 선출됐으며, 전국청년위원장은 기호 2번 김지환 후보가 100% 중 40.39%의 득표율로 선출됐다.

한편 국민의당은 “새로 구성된 지도부와 함께 2017년의 대선승리 정권교체를 이루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늘 개최된 전국당원대표자대회를 통해 제3의 창당,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국민 속으로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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