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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박원순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군 중 유일한 호남출신 후보인 최성 고양시장이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를 선언하며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출판사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최 시장은 자신의 저서에서 왜 대권 출사표를 던지게 됐고 자신이 제시하는 대한민국의 새 청사진은 무엇인지 말하고 있으며, 20년 정치 경험을 녹여낸 준비된 대통령, 유능한 대통령으로 혁신과 대통합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하는 담대한 도전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책 서두에서 “김대중 정부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 정부 17대 국회의원으로 일하며 겪은 국정운영시스템과 재선 시장으로 민생 현장을 뛰며 느낀 민심, 촛불집회 현장에서 마주한 시민들의 분노의 외침을 가슴에 새기며 우리나라가 앞으로 가야할 길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의 19대 대선 출사표인 ‘나는 왜 대권에 도전하는가’라는 서적은 지난 11일 저녁부터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고 정식 출간일은 오는 18일이며 해당서적의 QR코드를 통해 수 최 시장의 생생한 연설과 강연, 발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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