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예비후보 (유승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안중근 의사 가묘 참배 후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언급하며 빨리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예비후보는 “요즘 안중근 의사 어머니 말씀이 가슴에 많이 남는다”며 “안 의사에게 보낸 편지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죽는데 대해 불효라 생각하지 말고 남아로 장렬하게 죽으라는 표현이 어머니가 아들한테 할 때 그 표현이 가슴에 찡한데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나라 지키는 게 굉장히 중요한데 북한 탄도미사일 영상 보니 SLBM 개량한 북극성 2호고 이게 만약 SLBM 개량해 발사했고 그게 사거리가 2000~3000킬로미터 나갈 수 있다는 국정원과 국방부 이야기가 사실이면 사드를 올해 안에 배치하는데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유 예비후보는 “부지문제로 롯데와 국방부가 이야기 중인데 부지문제 최대한 빨리해(결하고) 사드 배치하고…(중략) 사드 2~3개 포대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지금 민주당 후보들이 사드 문제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거듭 요구 한다”며 “그분들하고 이 문제 토론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