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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야3당 공동정부 수립”주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15 14: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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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가운데 유일한 호남출신인 최성 고양시장이 광주‧전남지역 13개 언론사가 개최한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가운데 유일한 호남출신인 최성 고양시장이 광주‧전남지역 13개 언론사가 개최한 대선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가운데 유일한 호남출신인 최성 고양시장은 14일 광주‧전남지역 13개 언론사가 개최한 대선후보 초청토론회 기조발제에서 야3당 공동정부를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야3당에 공동정부 수립을 제안 한다”며 “일차적으로 박근혜 탄핵 헌재 관철을 위한 야3당 상설 6자협의체를 당장 운영하고, 탄핵 이후 자치분권개헌 조기추진 및 개혁정책 연대 등 야3당 공동정부 운영방안을 협의해 국민에 공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 대통령과 ‘야3당 공동정부’가 수행할 최우선 과제는 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혁신적 자치분권 개헌을 대통령 취임 후 1년 이내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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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 시장은 “광주‧호남과 같은 혁신적 시민참여자치의 역사적 전통을 헌법으로 보장해야 하며 지방재정 확대 및 지방정부의 획기적 역할 증대, 자치경찰, 자치교육 등 광범위한 개헌”을 주장했다.

특히 최 시장은 2040년 이후 호남 지자체의 75%가 소멸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들어 “호남공동체 붕괴가 예견되는 등 전국적으로 지방공동체 붕괴가 심각한 상황이다”며 “지자체의 혁신적 자치분권이 호남의 경제기적을 만들 것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최성 시장은 빅텐트·제3지대론에 대해 “모두 정권을 잡기 위한 정략적 접근의 성격이 강하다고 본다”며 “심지어 새누리와의 연정까지 제안을 하는 발상을 하는 후보도 있는데, 이는 김대중-노무현정신의 배신이다”고 비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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