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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5.18정신 지키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16 16:10 KRD7
#국민의당 #천정배 #5.18정신 #5·18유족회 #전두환
NSP통신-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5·18유족회, 5·18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의 등 5월 단체를 방문하고 있다. (천정배 예비후보선거캠프)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5·18유족회, 5·18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의 등 5월 단체를 방문하고 있다. (천정배 예비후보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천정배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16일 오전 광주 서구 5·18기념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5·18유족회, 5·18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의 등 5월 단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5.18정신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천 전 대표는 “국가 차원의 진상조사위원회를 열어 5.18 민주화 운동의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며 “5·18학살의 최고책임자인 전두환의 국립묘지 안장을 못하도록 막고, 떼먹고 있는 국가추징금도 끝까지 추징 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5·18정신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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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천 전 대표는 5.18정신을 지키기 위한 5가지 과제로 ▲5·18 최초발포명령자 규명 ▲임을 위한 행진곡 5·18특별법 개정안 처리 ▲5·18역사 지우는 국정교과서 퇴출 ▲전두환, 노태우 국립묘지 안장 금지 ▲전두환 재산추징법 공소시효 배제를 제시했다.

이어 천 전 대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에게 발포명령을 내린 책임자 등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5·18의 진실을 반드시 규명 하겠다”며 “5.18 당시 최초 발포명령자를 반드시 찾아 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천정배 전 대표는 “이번 촛불시위로 우리 광주가 대한민국이 되고, 대한민국이 광주가 됐다”면서 “광주의 위대한 정신을 살려 약육강식, 승자독식의 세상을 마감하고 상생의 대동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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