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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김정은 정권 외교·대화 통하는 상대 아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16 16:4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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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예비후보(좌측 두번째)가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초청 긴급 안보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유승민 예비후보선거캠프)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예비후보(좌측 두번째)가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초청 긴급 안보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유승민 예비후보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예비후보는 1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초청 긴급 안보 토론회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은 외교나 대화가 통하는 상대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유 예비후보는 ‘안보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긴급 토론회에서 “든든한 안보가 없다면, 경제발전도, 복지국가도 허상이다”며 “얼마 전 자행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김정남 독살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김정은 정권은 외교나 대화로 통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 비핵화라는 목적을 이루려면 강력한 억지력과 방위력의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재의 안보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지속적인 논의와 국민적 합의가 필요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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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 예비후보는 “주한미군 사드 1개부대의 신속한 배치, 우리 국방예산을 통한 사드 추가 도입, 기존의 킬체인, KAMD 등 북핵 미사일 대응 군사전략 재검토 등”을 강조했다.

NSP통신-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초청 긴급 안보 토론회 모습 (유승민 예비후보선거캠프)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초청 긴급 안보 토론회 모습 (유승민 예비후보선거캠프)

한편 16일 긴급 안보토론회는 원래 주요 복지 공약 발표를 예정했었지만 지난 12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13일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일어난 김정남 피살 사건을 계기로 긴급 마련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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