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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새로운 나라 만들고 싶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27 16:13 KRD7
#안희정 #새로운 나라 #호남권 순회경선 #더불어 민주당

“우리는 기존의 이 낡은 진보와 보수의 진영,이념의 정치구도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NSP통신-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9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순회경선 후보자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안희정 캠프)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9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순회경선 후보자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안희정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오후 2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9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순회경선 후보자 연설에서 새로운 나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광주 시민여러분, 전라남북도 여러분, 대민 정치 위기다”며 “더 이상 우리는 기존의 이 낡은 진보와 보수의 진영, 그리고 낡은 이념에 이 이념의 정치구도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저는 새로운 나라 만들고 싶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싶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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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 후보는 “분단 된지 70년이 지났건만 안보 통일에 있어서 여야 정파를 뛰어 넘어서 대외안보전략과 통일 전략을 통합시키지 못하는 이 나라의 현실을 극복해내고 싶다”며 “산업 구조 조정과 많은 경제 산업 현상에서 우리는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안 후보는 “김대중 정부 이래로 우리는 노사정 사회적대타협 추구해 왔지만 그 어느 것 하나 결실 못 만들어 냈다”며 “저는 이제 더 이상 그 흉탄에 쓰러져야 했던, 김구의 죽음, 그래서 조국이 분단돼야 했던 정파와 분쟁의 역사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후보는 “새로운 대민이다. 우리는 여야 기존 정당 구조 극복시켜 사회적 대타협으로 이끌어 내야한다”며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 생활자의 임금 양극화, 그리고 성 불평등한 현장에서 많은 여성의 인권에 그 폭력과 유린에 대해서 우리는 이제 좀 더 높은 수준의 새로운 대민 만들어내야 한다”고 호소했다.

따라서 안 후보는 “우리는 그동안 대민의 기울어진 정치 운동장 이제는 끝장내야한다”며 “야당을 향해서 지역주의로 공격하고 야당을 향해서 종북좌빨 몰이나 하는 집권 여당이 됐던 이 기울어진 운동장 저 안희정이 반드시 끝장 내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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