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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5월 9일 반드시 정권교체 하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27 17:21 KRD7
#문재인 #5월 9일 #정권교체 #더불어 민주당 #호남권 순회경선

“이번엔, 문재인이다·먼저 문재인으로 정권교체 하자”

NSP통신-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27일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자 호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문재인 캠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27일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자 호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문재인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오후 2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9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순회경선 연설에서 오는 5월 9일 반드시 정권교체 하겠다고 장담했다.

문 후보는 “지난 총선, 우리당은 호남의 마음을 얻지 못했으나 동지들은 흔들리지 않으셨다”며 “그 결과 우리당은 지금, 호남에서도, 영남에서도, 충청에서도, 그리고 전국에서 정권교체의 희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12년 호남의 좌절과 분노는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다”며 “절대로 호남의 패배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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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후보는 “다시는 호남에 좌절을 드리지 않겠다, 다짐하고 또 다짐했다”며 “광주, 전남, 전북 출신이라는 이유로 승진에서 배제되고 차별받는 일, 결단코 없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 후보는 “호남의 아들딸들이 부당한 차별로 눈물 흘리지 않도록 제가 책임지겠다”며 “호남의 아들딸들이 이력서 주소를 썼다 지웠다 하는 일, 다시는 없을 것이다”고 공약했다.

따라서 문 후보는 “5월 9일 반드시 정권교체 하겠다”며 ”9일 뒤, 5·18 민주항쟁 기념식에,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 후보는 “5월과 8월,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님 서거 7주기에, 제3기 민주정부 출범을 보고 드리겠다”며 “2018년 개헌을 완료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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