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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 재도전 접은 이유는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7-10 23:01 KRD7
#심상정 #정의당 #ARS모바일 투표
NSP통신-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국회본청 223호에서 개최된 당 대표 퇴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국회본청 223호에서 개최된 당 대표 퇴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의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당 대표 경선에 재도전하지 않는 이유는 강하고 매력적인 정당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본청 223호에서 개최된 정의당 대표 퇴임 기자회견에서 대선으로 지지도와 인지도가 많이 상승 돼 선거에 유리하지만 당 대표 재도전을 접은 이유는 “강하고 매력적인 정당을 위해 필요한 게 많다”며 “그 중 리더십을 두텁게 형성하는 것이 강한 정의당으로 가는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심상정, 노회찬의 발밑이 비어있다는 지적을 많이 해왔다”며 “당이 대중정당의 기틀을 갖추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지금이 당의 새로운 지도력을 확충하는데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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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심 대표는 “선거제도 개혁 없이 정의당의 세대교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정의당이 집권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또 작게는 정의당의 새로운 지도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이 선거제도 개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의당은 11일 당 대표와 부대표를 선출하는 ARS모바일 투표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세 차례 실시하며 당 대표 선거에 한해 결선 투표가 필요할 경우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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