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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중국에 대한 정부의 3NO약속 “군사 주권 포기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11-14 10: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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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14일 오전 당 대표 선출 후 갖은 첫 바른정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의 중국에 대한 약속 중 3NO는 군사주권 포기다고 지적했다.

유 대표는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 비판을 위한 비판은 하지 않겠다 점을 밝힌 후 “먼저 정부가 중국과 했다는 3노 사드 추가 배치 안하겠다, MD 편입 안하겠다, 한미일 군사 동맹으로 발전시키지 않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분명히 말씀 드린다”며 “이것은 우리의 군사 주권을 포기한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매우 심각한 문제다 생각하고, 저희들은 국회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따지고 이게 한중 간 구속력 있는 약속이 되지 않도록 막는 데 최선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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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 대표는 “야3당이 힘을 합쳐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견제해야 될 때는 주저 없이 자유한국당, 국민의당과 힘을 합치겠다”며 “자유한국당이나 국민의당의 관계도 저희들의 원칙과 기준을 분명히 가지고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독자적인 행동할 것은 독자적 행동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바른정당에 대해서 자유한국당과 무엇이 다르냐는 질문을 현장에서 국민들로부터 수없이 받았다”며 “지금부터 저희 바른정당 개혁 보수는 어떻게 다른지 입법 예산, 정치적 사안에 대해서 저희들 말과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는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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