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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겨울가고 봄 왔다"...한중회담 성공적 평가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1-14 15: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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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한중회담에 대해 “성공적 한중회담이었다”며 “한중관계는 비로소 추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제윤경 더민주 원내대변인이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앞서 13일 리커창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또한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 31일 사드 합의를 발표하고 11일 시진핑 주석과도 회담을 가진 바 있어 이번 한중회담이 비로소 세 번째 회담이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사드로 인한 경제보복과 반덤핑 수입규제 등으로 인해 한국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달함과 동시에 “경제파트너로서 한중 양국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요청했다. 이에 리커창 총리는"실질적 협력과 중한관계의 밝은 미래를 자신한다“고 화답했다.
 
지난 사드배치 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은 결여됐으며 중국은 우리나라에 경제보복이라는 초강수를 두었다. 이로 인해 무고한 국민들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보았고 이후 한중 관계는 최악의 길을 걸어왔다.
 
제 대변인은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문 정부의 성공적인 외교로 한중관계가 ‘추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으로 향하고 있다”며 “우리 정치권도 한중관계의 이러한 해빙무드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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