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정세균 의장 “가상통화, 현재는 투기대상이나 미래 잠재력 있어”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8-02-08 13:42 KRD7
#정세균 #정세국의장 #가상통화 #비트코인 #블록체인
NSP통신-정세균 국회의장 (국회)
정세균 국회의장 (국회)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이 가상통화에 대해 “현재는 투기대상이지만 미래에 신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상통화 규제의 쟁점과 개선과제’ 세미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최근 가상통화가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핫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며“가상통화는 그것이 가진 모호하면서도 다면적인 성격으로 인해 새로운 논란과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G03-8236672469

그는 “현재의 시점으로 볼 때 가상통화는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신성장 동력이라기보다는 과열된 투기대상으로 비춰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가상통화가 미래 신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부정하긴 어렵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정 의장은 끝으로 발표와 토론에 나서는 전문가들에게 “가상통화의 법적 정의나 소비자 보호 및 과세 문제 등 수많은 입법적 과제는 국회의 몫으로 남아 있다”면서 “가상통화를 둘러싼 혼란을 줄이고 블록체인 등과 같은 관련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이 제시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국회 입법조사처와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한표 자유한국당 의원, 박선숙 국민의당 의원의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