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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IBK기업은행의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가 임명됐다. 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은행장 제청으로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임 수석부행장은 약 32년간 기업은행에서 근무 후 현재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기업은행은 임 수석부행장에 대해 기업은행 재직 시 국내·외 영업점과 외환사업부장, 퇴직연금부장 등 본점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은행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3년 부행장으로 승진 후에는 전행 경영전략과 인사를 총괄하는 경영전략그룹장, 경영지원그룹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지난해 IBK저축은행 대표로 부임 후에는 IBK저축은행 설립 후 최대의 이익 시현과 동시에 자산 건전성을 이끌어 냈다.

기업은행은 “임 수석부행장은 자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은행과 캐피탈, 저축은행 등 금융자회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IBK 제2의 도약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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