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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썸뱅크 1주년…성세환 “모바일 은행으로 도약”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3-28 14:1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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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사진 왼쪽에서 6번째)과 BNK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썸뱅크 1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사진 왼쪽에서 6번째)과 BNK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관계자들이 28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썸뱅크 1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성세환 BNK금융회장은 썸뱅크 1주년 기념식에서 “이종 업종과의 융합 및 차별화된 모바일 전략으로 국내외 모바일 금융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금융은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 출시 1주년을 맞아 2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썸뱅크는 BNK금융그룹이 지난해 3월 롯데그룹과 제휴해 출시한 금융과 유통이 결합한 형태의 모바일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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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은 썸뱅크를 통해 은행권 최고 수준인 연 2.2%(우대금리 포함) 금리를 제공하는 ‘마이 썸 정기예금’, 최신 스크래핑 기법을 활용한 무방문·무서류·무보증 방식의 ‘마이썸 신용대출’, 자동으로 한도 증액이 가능한 마이너스통장인 ‘My포켓론’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최대 90%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환전서비스, 전화번호만으로 송금 가능한 ‘썸씽 송금’, ‘더치페이’, ‘휴대폰 출금 서비스’, ‘스마트오더’ 등 특화 핀테크 서비스도 확대중이다.

더불어 출시 1주년을 맞아 유통, 문화, 교통과 금융을 결합한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 썸뱅크 디자인 개선 및 회원가입 최소 연령도 확대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2020년까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 최신 핀테크 기술이 접목된 금융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등 국내외 대표 모바일 은행으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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