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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 첫 결실…'나투라미디어’ 이전 준공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5-24 18: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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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나투라미디어 새만금 신공장 준공식.
나투라미디어 새만금 신공장 준공식.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 페이퍼코리아(001020)가 부지 내 계열사 공장을 이전 준공하면서 공장이전 사업이 첫 결실을 맺는 등 본격화 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는 24일 문동신 군산시장과 채경석 공장이전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열사 ‘나투라미디어’ 새만금공장 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나투라미디어가 새만금공장으로 이전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면서 지난 6년여 동안 진행돼 온 페이퍼코리아 공장이전 사업이 마침내 첫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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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투라미디어 새만금공장 이전은 6년여에 걸쳐 추진해 온 모(母)기업 페이퍼코리아의 공장이전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는 의미를 갖는다”며 “나투라미디어 이전 준공을 시작으로 페이퍼코리아의 성공적인 이전과 변함없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투라미디어는 페이퍼코리아가 88%의 지분을 보유한 페이퍼코리아 계열사이다.

지난 2006년부터 조촌동 현 페이퍼코리아 부지 내에서 공장을 가동해 광고용 실사용지·필름 및 각종 액정보호필름, 탄소포장 필름, 생분해 소재 등 첨단 코팅소재를 개발 생산해 왔다.

2011년 ‘1000만불 탑’에 이어 2014년 ‘2000만불 탑’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지난해 매출액 384억원 중 240억원을 수출한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입지를 굳혀 왔다.

하지만 모(母)기업 페이퍼코리아가 도시발전의 연속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공장이전을 결정하면서 공장 이전을 추진해 왔다.

페이퍼코리아와 별도로 군산 오식도동 자유무역지역에 1만5400㎡ 부지를 마련하고, 생산과 물류가 9000㎡ 규모의 공간에서 하나로 통합되는 원-스톱 스마트 공장을 구축했다.

새만금공장은 기존 90여명에서 100명 이상으로 고용인원을 증원할 예정이며, 생산규모도 기존 4개 라인 1800만㎡에서 5개 라인 2400만㎡으로 35% 증설해 융·복합 소재산업 부문 선도기업으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페이퍼코리아도 현재 주력생산시설인 PM2 초지기 가동을 멈추고 이전을 위한 해체,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공장 공정률도 45%를 보이는 등 차질없는 공장이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페이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나투라미디어 공장이전을 시작으로 조촌동 부지에 있던 기존 생산시설들의 이전이 본격화 될 것이다”며 “공장이전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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