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디지털 금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BK기업은행은 지역본부별 영업점장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김도진 행장은 ‘동반자금융’을 영업현장에서 적극 구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그는 직접 중부지역본부를 방문해 상반기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점장을 격려했다. 또한 하반기 중점 추진 사항으로 동반자금융과 함께 ‘건전성 관리’와 ‘견실한 이익관리’, ‘효율적 자원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김 행장은 또 저금리 시대의 종말, 대기업 중심 성장의 종식, 전통적인 은행업의 붕괴라는 3대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과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디지털금융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 직원이 ‘모바일 퍼스트’ 마인드로 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창출 10만명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할 것을 언급했다. 자금지원에만 국한됐던 정책금융 역할의 외연을 대폭 확대하고 한국 경제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 구도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