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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금리 확정...1년 만기 연 2.3%

NSP통신, 이정윤 기자, 2017-11-24 09: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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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업계 최초로 초대형IB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은 자산부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발행어음 금리를 확정했다.

한투가 판매하는 1년 만기 발행어음의 수익률은 연 2.3%, 9개월 이상 1년 미만은 2.1%, 6개월 이상 9개월 미만은 2%로 책정됐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발행어음형 CMA는 연 1.2%의 수익률이 제공된다.

NSP통신-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이 연 1% 후반대, 증권사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가 연 1% 초반대임을 감안하면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발행어음은 가입 시점에 이자가 확정되는 약정수익률 상품이다. 금융당국의 '초대형IB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4조 이상 자기자본을 갖춘 증권사 중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증권사에 한해 발행이 허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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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 한투 사장은 “수신금리를 단기적으로는 실질 금리로 운용하고 시중금리와 고객 반응을 면밀히 살피면서 조정해나갈 방침”이라며"업계 최초로 발행어음 업무를 시작하는 만큼 기업금융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중소기업에 모험자본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투는 지난 13일 금융당국으로부터 초대형IB 선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았으며 27일부터 전국 지점에서 발행어음 상품 판매에 들어간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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