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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일 명예시장 제도 도입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1-11 17:16 KRD2
#용인시 #정찬민 #1일 명예시장 제도 도입 #소통하는 시정 구현 등 #시민 시정참여 확대

시민 시정참여 확대와 소통하는 시정 구현 등 일환

NSP통신-경기 용인시 명예시장실 내부모습.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 명예시장실 내부모습. (용인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12일부터 1일 명예시장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는 시민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의견 제안을 활성화해 소통하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첫 번째 명예시장으로 김상진 용인 동부경찰서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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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서장은 시청사 내 시청사 내 CCTV 통합방재센터와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하고 관내 치안과 안전 관련 정책을 제언할 예정이다.

명예시장은 나이나 성별 제한 없이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시정 운영에 관심이 많고 의견을 제시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명예시장을 원하는 시민은 ‘명예시장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읍면 동장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명예시장으로 선정되면 하루 업무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시청사 1층 로비 정보센터에 마련된 명예시장실에서 집무하게 된다.

주요 일정은 오전 9시에 정찬민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정책기획과로부터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오전 10시부터 시의 주요 사업장이나 산하 사업소, 민원현장 등을 방문하거나 주요 행사·회의에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시장 역할을 해보면서 시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예시장이 건의한 제안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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