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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도로 갓길 주 정차 단속 · 신호체계 개선 등 모색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1-18 11:1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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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1호선 상습정체 구간 해소 대책 회의 …교통흐름 방해 등 지적

NSP통신-국도 1호선 위치도. (평택시 제공)
국도 1호선 위치도. (평택시 제공)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국도 1호선(한신주유소 삼거리 부터 이충지하차도간)상습정체 구간 해소대책 마련 위한 회의가 지난 17일 시청에서 시 공무원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 공무원 7명,평택경찰서 ,삼성전자 ,LH 공사 관계자 등 10명으로T/F(단장 천병석 건설교통사업소장)팀을 구성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첫 T/F팀 회의에서는 삼성산단 내 약 5000대 수용규모의 주차장이 운영 중임에도 불구하고 건설근로자들의 도로변 불법 갓길 주,정차로 인해 단지 내 교통흐름을 방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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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국도 1호선의 교통흐름에도 악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결론을 도출해 냈다.

이에 시는 평택경찰서, 삼성전자와 함께 공조하여 단지 내 도로의 갓길 주정차 금지 계도ㆍ단속 및 단지내 주차장 적극 활용 홍보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도로 갓길 주정차 금지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체구간 교통흐름이 전보다 상당 부분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T/F회의를 통해 상기 구간내 신호체계 개선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재광 시장은 “국도 1호선 교통흐름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분석하여 적절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고덕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 평택동부고속화도로 등 분산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가 현재 발전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시기로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주문했다.

한편 세교동 한신주유소 삼거리에서 이충지하차도간 국도1호선은 평택시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을 잇는 중요한 간선도로망으로써 1일 5만대 이상의 교통량을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반도체 평택단지 공장의 본격적인 건축과 더불어 평소 오전 7시부터 일부 정체가 시작되던 동 구간이 최근 1만 8000여 명의 삼성전자 건설근로자들의 출ㆍ퇴근 시간인 오전 5시부터 정체가 조기에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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