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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AI 확산 방지 읍·면·동장 회의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1-18 19:33 KRD7
#군산시 #AI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가금류 #철새 도래지
NSP통신-군산시가 한준수 부시장 주재로 AI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동장 긴급 방역회의를 갖고 있다.
군산시가 한준수 부시장 주재로 AI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동장 긴급 방역회의를 갖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I 확산방지를 위해 ‘읍·면·동장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긴급 방역회의는 27개 전 읍·면·동장이 참석했으며 김성원 농정과장의 그간 방역 추진상황 보고와 읍면동별 방역 추진사항 점검순으로 진행됐다.

군산지역에는 20만수의 철새가 나포십자뜰 등지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만큼 많은 철새들이 유입되는 시기에는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 특별 방역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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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군산시는 AI 차단에 따른 방역조치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와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 시 관련부서와 읍면동의 협업을 통해 24시간 철벽 차단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든 가금농가에 대해 전담공무원이 매일 전화예찰 실시 및 소독약품과 생석회 등을 공급하고 자체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방목사육을 금지시키고 소독약품을 지속 공급해 소독 및 격리상태 점검을 통한 질병차단으로 AI 청정지역으로 사수하고 있다.

한준수 부시장은 “군산시는 AI 비발생지역이지만 철새 이동경로로 볼 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철새 도래지 주변과 가금농가에 대해 철저한 출입통제를 실시함은 물론, 예찰 및 소독을 강화해 AI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방역에 누락될 수 있는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읍면동장 책임하에 자가소비나 도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특히 설 명절이 다가오는 만큼 귀성객과 택배차량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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