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이 오는 24일 경기 안성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0명에게 눈썰매 무료 이용 등의 사회공헌 이벤트를 전개한다.

안성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이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의 소외감 해소와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측에 따르면 지난 1월 겨울시즌 이벤트 중 큰 호응을 받았던 대형 윷놀이,제기차기 등 추억의 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또 교통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 및 중식까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썰매장 내 보배뜨락 식당운영 점주 이숙희씨는 이번 행사의 후원의사를 밝혀오면서 중식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평소 공단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보인 이숙희씨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고, 함께 사는 세상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박상기 이사장은 “관내 다양한 소외계층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에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점차 확대·실시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 시사 계절썰매장은 지난 19일에 겨울시즌 운영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