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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서해 수호 연합·합동·협동 해상기동훈련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5-25 17:24 KRD7
#해군2함대 #평택시 #해군 #해상기동훈련 #서해수호

24일부터 26일까지 美 아파치 헬기와 연합 사격훈련…적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의지

NSP통신-24일 태안 서방 해상에서 이번 훈련에 참가한 美육군 2사단 아파치 헬기가 표적예인중인 해군2함대 참수리-367호정과 함께 기동하고 있다. (해군2함대)
24일 태안 서방 해상에서 이번 훈련에 참가한 美육군 2사단 아파치 헬기가 표적예인중인 해군2함대 참수리-367호정과 함께 기동하고 있다. (해군2함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26일까지 태안 서방에서 NLL 수호를 위한 한미 연합 및 합동·협동 해상기동훈련을 한다.

2함대 23 전투전대 주관으로 시행해 24일부터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2500톤급 신형호위함을 포함한 해군 수상함, 잠수함 및 해 경정 총 13척과 P-3 해상초계기,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 공군 전술기, 韓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및 주한 美 육군 2사단 소속 아파치(AH-64) 헬기 등 양국 항공기 12대가 참가했다.

훈련에 참여한 연합 및 합동·협동 전력은 적 경비함의 NLL 침범상황을 가정한 대함 사격훈련과 해양차단작전 등을 실시해 강력한 응징의지를 과시하는 한편 함정 생존성 향상을 위한 손상통제종합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응훈련 절차를 숙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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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韓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아파치전력이 최초로 참가해 해군 함정들과 합동으로 대 특수전 부대작전(MCSOF)을 실시했다.

韓 측 아파치전력이 서해수호 임무에 첫 투입되면서 앞으로 적 후방침투 세력 탐지 및 합동작전 수행능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날 훈련을 지휘한 이재남(대령) 23전 투전대장은 “한미 연합군은 적의 능력을 토대로 모든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숙달하고 있다”며 “적 도발 시 훈련한 대로 단호하게 응징해 우리 영해를 반드시 사수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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