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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종 교수(왼쪽)와 신성훈 KB국민카드 상무가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은 가운데 악수를 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사단법인 KSD교육문화원과 KB국민카드가 경기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에 위치한 이삭훈련소에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급성장하는 반려문화의 올바른 예절을 알리기 위해 KSD와 KB국민카드가 선진교육사업, 교육강연 제반사업 활성화 및 한국모범견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또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양사 실무자가 참여하는 포괄적 제휴협의체 운영과 양사 신규 고객유치 및 매출증대를 위한 홍보채널 지원 및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업무관계로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니는 양지윤(27.여)씨가 오랜만에 만난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왼쪽) KSD 조련사가 고객이 의뢰한 반려견을 훈련시키고 있다. (민경호 기자)

KSD는 반려견 교육인증제도를 도입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유기견을 줄이는데 힘쓰고 더 나아가 반려견이 짖거나 물고 분리불안 상태 등을 없애는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반려인과 반려견이 사회적으로 생활하는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예절교육도 진행한다.

이웅종 연암대학교 교수는 “반려문화에 대한 교육은 보호자와 반려견의 동반교육이 필요하다”며 “유기견을 예방하고 비반려인과 함께 사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증제도는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KSD교육문화원과 KB국민카드의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식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경호 기자)

KSD교육문화원의 반려자격인증제 자격증 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4주 또는 8주 동안 보호자 교육과 반려견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KSD는 보호자 스스로 자신의 반려견을 인터넷강의, 출판물, 영상 등을 이용해 훈련시킬 수 있는 무료 수강 시스템도 만들었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행동교정, 동물 매개치료, 반려견 아로마테라피, 반려문화 전문가 양성과정이 있다.

신성훈 KB국민카드 상무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및 반려문화 교육저변확대로 시장내에서 금융서비스와 공익 활동 측면이 함께 활성화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 모델이 될 것이다”며 “급성장중인 반려동물 시장에서 선도적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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