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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홍진영 회장당선인, 회원들과 만남으로 첫 행보 가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01-23 22:36 KRD7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음저협 #홍진영

“저작권자 모두의 발전 위해 정,준회원 구분없이 하나돼야 할 때”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홍진영 당선인이 첫 행보로 협회 준회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23일 한음저협 측에 따르면 홍 당선인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한음저협 회관에서 2만7000여 명의 협회 회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준회원들을 초대, 협회내 현안과 개선,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두 시간 가량 진행된 이 날 대담에서는 준회원과 정회원 할 것 없이 홍 당선인의 이러한 의의에 동의하며 공연권 확대를 비롯한 징수확대와 마땅히 보장되어야 할 저작권자들의 권리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들도 개진됐다.

NSP통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홍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잘 전달되지 않던 준회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1%의 회원들이 아닌 우리 저작권자 모두의 발전을 위해서 정회원, 준회원 구분 없이 하나로 뭉쳐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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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회원들은 “그동안 협회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조금이나마 알게 돼 기쁘다. 앞으로 준회원들도 협회 발전을 위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왜 우리가 그동안 말도 안 되는 저작권료를 받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의 피와 살과 같은 음악의 가치를 저작권 산업과가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우리 작가 모두가 힘을 합쳐 해결해 나가야 할 충분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진영 당선인은 앞으로 윤명선 회장이 추진해 온 회원간의 직접 소통 방식을 통해 협회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모임의 규모를 점차 확대해 추후에는 협회 모든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SNS 커뮤니티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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