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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김한)은 29일 광주콩종합센터에서 광주은행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여성들과 한국전통음식 체험활동을 가졌다.

광주은행 다문화가정 문화교실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광주남구다문화지원센터의 추천으로 선정한 20여명의 2기 수강생들에게 지난 4월 말부터 이미지 메이킹 수업, 가죽공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수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인절미, 화전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수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캄보디아 출신 다문화가정 여성인 시엠리는 “광주은행에서 마련한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참여를 통해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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