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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수 대구시의원, “대구 도시브랜드 개발업무 재검토하라”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7-21 19:38 KRD7
#장상수 #대구시의원

장상수 의원,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에 촉구

NSP통신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장상수 의원(사진,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은 21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민선 6기 3년간 이렇다 할 성과 없이 표류하고 있는 대구시 도시브랜드 개발업무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장 의원은 “3년전 민선 6기가 출범하며 대구시의 기존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글로벌 관점의 도시마케팅 상징체계를 개발한다던 대구시는 관련 사업이 3년이나 지났지만 어떤 성과도 없이 시민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시가 더 이상 용역을 방패삼아 숨지말고, 대안을 내놓고 시민과 소통할 것과, ‘컬러풀 대구’라는 기존 도시브랜드까지 검토해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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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은 “지난 3년간은 대구공항 활성화와 치맥축제를 비롯한 지역의 각종축제의 성공, 그리고 근대골목투어를 비롯한 지역의 관광자원들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시기였고, 대구의 도시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귀중한 시기에 대구시는 ‘컬러풀 대구’라는 기존브랜드를 대구시청사 외벽으로부터 각종공문서에 이르기까지 축소시키고도 어떤 대안도 내놓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했다”고 주장했다.

또 장 의원은 “대구시가 마땅한 대안도 없이 시간만 지연하며 시간과 예산을 낭비하기보다 차라리 기존 3년간의 실패를 인정하고 도시브랜드 개발업무에 대한 출구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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