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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여자들의 공통(共通)수다’ 토크콘서트 열려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7-09-22 16:40 KRD2
#여수시 #국민의당 #토크콘서트

가을에 부르는 노래 주제 정애련 교수 초청강연

NSP통신-여자들의 공통 수다 토크콘서트에 지역의 여성 300여명이 참여했다. (서순곤 기자)
여자들의 공통 수다 토크콘서트에 지역의 여성 300여명이 참여했다.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평범한 여성들의 문제의식이 정치적 주체로 어떻게 변화 될 수 있는지 의견을 나누고 대화하는 토크콘서트가 22일 여수에서 개최됐다.

토크콘서트는 여수시 학동 목화예식장에서 국민의당 여수을 여성위원회(위원장 정양옥) 주관으로 ‘여자들의 공통(共通) 수다’라는 주제로 300여명의 여성들이 참여했다.

콘서트에서는 개인과 가족이 우선되는 사적 이기주의가 만연되어가는 사회에서 서로 돕고 존중하는 상호부조가 확장되는 지역커뮤니티 형성과, 사회개혁에 동참하는 정치를 실현하려면 어떤 사회의 모습을 그려보고 상상하며 각자가지고 있는 노동력, 지혜, 돈,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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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박옥심 의원, 굿모닝 피부과병원 김 환 원장, 지역시민 김봉자 주부, 정양옥 여성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하고 나현수 KS건설 대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토론에서 △‘정치‘하면 왠지 나와는 상관없는 일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왜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정치참여가 중요한가? △여성들의 정치 참여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여성의 지역정책 개입의 방법 등이 의견이 쏟아졌다.

초청 강연에는 전 전남대학교 음악교육학과 정애련 교수의 가을에 부르는 노래 ‘성악 쉽게 배우기’ 강연이 있었다.

정양옥 여성위원장은 “여성들이 생활정치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괜찮은 여성 의회보내기’를 실천하고, 여성들이 직접 참가해 스스로 주인 되는 정치를 실현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채 여수시회의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여러 공간에서 정치 수다의 주체가 되고 여성들의 요구를 담아 낼 수 있는 일들을 해야한다”며 “일상적 시기에는 의정모니터단, 여성정치학교 등을 통해 여성유권자들의 정치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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