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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녹색실천연대, 삼산리서 가시박 제거 작업 벌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9-22 20: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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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경북 성주군)
(경북 성주군)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 성주군 녹색실천연대(회장 전한식)는 지난 21일 회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주읍 삼산리 환경안정화사업소 인근 하천변에서 가시박 제거 작업을 벌였다.

이날 작업은 환경안정화사업소 일대 하천변에 넓게 번식한 가시박을 뿌리째 뽑거나 낫으로 밑둥을 잘라내는 방법 등으로 제거했다.

전한식 회장은 “만약 우리 지역에 뉴트리아 등이 서식하기 시작하면 뉴트리아는 고구마, 참외 등을 좋아하기 때문에 참외 농사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포획망을 설치 수시 점검 관리하고 포획 시에는 스마트폰 인증사진을 찍어 통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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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90년대 호박의 연작피해를 막기 위해 도입된 가시박은 하루 30㎝씩 최대 12m까지 자라는 왕성한 생장력으로 토종식물의 서식공간을 잠식해 생육환경을 차단해 식물계의 황소개구리로 불리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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