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이날 수성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제18기 민주평통 대구 수성구협의회 출범식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 수성구 협의회 (협의회장 신철범)는 22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식은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 김숙자 수성구의회 의장, 박종문 수성경찰서장, 이동희 대구시의원, 강민구 수성구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신임회장 약력소개, 협의회장 취임사, 축사, 17기 임원 감사패 수여,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인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이라는 활동목표를 두고, 2년간 통일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국민 소통과 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철범 협의회장이 출범식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김덕엽 기자)

신철범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의 통일정책에 관한 의견 등을 수렴해 중앙정부의 통일정책 자문과 통일준비의 지방화 노력에 앞장서는 협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철범 협의회장이 17기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김덕엽 기자)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제18기 민주평통 수성구협의회 출범을 통해 국정중심의 열린 정책건의, 소통으로 공감하는 통일활동, 갈등을 넘어 국민통합으로 적극적인 평화 공공외교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가 오는 25일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