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포항 기쁨의 교회에 마련된 이재민 구호 시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난 15일 규모 5.4의 강진으로 입은 포항지역 피해는 19일 오후 2시 현재 인명 77명, 시설은 3898건이 발생해 전날보다 시설피해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사람 피해는 77명으로, 60명이 귀가하고 17명이 아직까지 입원 중이며 이 중 5명은 중상이다.

또 사유시설 3586건 65억7천7백만원, 공공시설은 312건 505억7천만원 등 3898건에 571억4천7백만원의 피해가 집계됐다.

이재민은 흥해실내체육관에 904명, 항도초등학교 40명, 들꽃마을 35명, 기쁨의교회 150명, 항구초등학교 90명, 환호여중 9명, 기타 91명 등 대피소 12개소에 1319명이다.

또 이날 공무원, 군인력, 자원봉사 등 5472명이 백호우, 덤프 등 장비 32대가 투입돼 누계 2만4888명과 150대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돼 시설복구와 이재민을 돕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