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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포항지진현장 야전사령관 면모 과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11-19 21: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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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발생 3분만에 경북도 대책본부 구성, 5일째 지진피해 현장 진두지휘

NSP통신-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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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 15일 역대 최대 규모의 5.5 지진이 닥친 포항시의 피해에 경북도의 대응은 빨랐다.

경북도는 포항지진 발생 3분만에 김관용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월성·한울원전과 포항시 등의 지진발생상황을 파악하고, 피해현황 조사를 위해 현장상황지원반을 급파, 현장 지원을 시작했다.

김 지사는 지진발생 직후 곧장 포항 지진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진앙지인 포항시 흥해읍 일원의 피해상황과 피해주민들을 살피고, 곧이어 포항시청에서 행안부 장관·포항시장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NSP통신-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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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피소 생활을 하는 이재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자원봉사자 파견, 대피소 주민의료지원반 운영(6개반 40명), 재난심리상담치료 지원(7개팀 17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도민들의 안정과 안전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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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H와 협의해 이재민 임시거처 제공 지원에 나섰고 여진으로 인한 피해 시설물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건축사협회 및 안전진단 전문가를 추가 지원해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에 힘쓰며, 도 예비비 40억을 긴급 투입해 위험 건축물 응급복구 지원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전국 시도지사·언론 등에 적극적인 성금모금 지원을 요청했다.

김관용 지사는 지진발생 5일차 현재도 계속 피해현장을 누비며, 현장에서 시군 부단체장 긴급대책 회의를 통해 지원을 요청하면서,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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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주 9.12지진 당시 현장경험을 발휘한 김관용 도지사의 야전사령관다운 현장지휘가 돋보이며 빠른 상황판단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하는 의지가 그대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와의 소통에도 주력해 이낙영 국무총리를 비롯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등 주요 정치권 인사들의 현장방문 시 직접 동행하면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의 노력에 지난 17일 특별교부세 40억원이 긴급지원됐으며, 현재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절차와 국회 내 재난특별위원회 구성이 신속히 진행 중에 있다.

김관용 지사는“포항지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더욱 힘쓰겠다”며 “두 번의 지진을 경험하면서 단층연구·시설물 내진·지진피해 지원체계 등 지진연구의 부족함을 피부로 느끼며, 하루 빨리 체계적인 국가 지진방재 연구를 위한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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