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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17일 부산지역 어르신 450여명을 국립부산국악원으로 초청해 ‘BNK행복을 전하는 국악 공연’ 관람행사를 실시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창립 5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17일 부산지역 어르신 450여명을 국립부산국악원으로 초청해 ‘BNK행복을 전하는 국악 공연’ 관람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 민요 교실과 ‘왕비의 잔치’ 관람으로 구성됐다. ‘왕비의 잔치’는 공연 횟수 300회, 관람 인원 5만여 명인 국립부산국악원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궁중정재, 동래학춤, 고성오광대 등 다양한 전통 춤이 화려한 의상과 함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안감찬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외로움을 더 많이 느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악 공연과 민요 교실을 실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부산은행은 진정성 있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은행은 또 이날 행사에 이어 5월 한 달간 노년층, 어린이, 신생아 등 가족을 테마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순차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오는 21일에는 ‘키자니아 부산’으로 부산지역 어린이 500여명을 초청해 직업 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이어 2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저소득 출산 가정의 육아 지원을 위한 ‘해피 맘 박스’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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