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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성남소방서에서 ‘행복재테크’ 강연…“자존감과 행복지수는 비례”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7-05-26 10:47 KRD7
#권영찬 #소방 #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자존감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고귀한 희생의 아이콘’ 소방대원들에게 자아존중감(self-esteem, 이하 자존감)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성남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관, 의용소방대 여러분들이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행복재테크 강연을 가졌다.

이 날 그는 “사고 현장 일선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저를 비롯한 국민들은 희생이 몸에 밴 소방대원들에게 늘 감사해 라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먼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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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은 강연에서 “소방공무원과 생업에 바쁜 와중에서도 다른 시민들을 위한 의용소방대가 있기에 지역이 재난과 응급상황에서 안전할 수 있다”라며 “누군가를 위해 자신을 헌신할 수 있는 여러분들은 최고다. 높은 자존감을 가지셔도 된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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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존감이란 자아 개념의 평가적인 측면으로 자신의 가치에 대한 판단과 관련된 감정으로 즉,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다”며 “스스로 가치있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인생의 역경에 맞서 이겨낼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신의 노력에 따라 삶에서 성취를 이뤄낼 수 있다는 일종의 자기 확신이다. 따라서 높은 자존감이 있어야만 소방대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존감이 낮으면 ‘왜 내가 소방공무원이란 직업을 택하게 됐을까’ 고민하게 됨으로써 일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져 행복지수 역시 현격히 낮아질 수 밖에 없다”라며 “사명감과 소명감으로 자존감을 높여 유지한다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자신과 타인의 행복지수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일 것”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 날 권영찬은 강연을 통해 대민봉사 최전선에 서 있는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에 따른 피로지수 해소를 위한 상담과 방법도 전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있는 권영찬은 5년전부터 소방공무원 및 경찰공무원, 해바라기 청소년성상담센터 상담심리사 등을 대상으로 행복재테크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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