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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 EBS 교육대토론 출연 “부모의 불안감이 아이의 미래를 망친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17-07-17 10:15 KRD7
#권영찬 #EBS #교육대토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상담심리코칭 교수인 개그맨 출신 방송인 권영찬이 교육방송에 출연해 ‘아이들의 미래’를 언급했다.

지난 14일 EBS ‘교육대토론’은 강지원 변호사 진행으로 ‘여름방학, 어떻게 보내야 하나’ 편을 통해 ‘내 아이가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모아봤다.

이날 방송에는 패널로 권영찬(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과 박성익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김재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 김용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활동사업부장이 함께 참여했다.

NSP통신- (EBS 방송 캡쳐)
(EBS 방송 캡쳐)

권영찬은 방송에서 “여름방학을 맞는 아이들에게 과도한 학원을 보내는 것 보다는 충분한 휴식과 가족들과의 여행으로 가족 간의 소통하는 방학, 창조적인 생각을 견인할 수 있는 방학이 돼야 한다”며 “엄마들이 ‘내 아이만 뒤쳐지면 어떻게 하지’라는 불안감으로 ‘남들이 하니 너도 해야 돼’식의 아이들을 학원으로 보내는 일방적인 교육방식은 내 아이의 미래를 망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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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최근 기업에서는 명문대학생이나 단순히 성적이 좋은 취준생만을 뽑는 것만은 아니다. 글로벌 경쟁 속에서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 인재상을 뽑는 것으로 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학에는 ‘내 아이가 웃을 수 있는 휴식이 있는 방학’을 보내게 해주는 것이 ‘창조적인 내 아이 만드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과 강연활동으로 바쁜 권영찬은 현재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밟으며 가정과 사회, 문화 등 환경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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