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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배우 신은수가 단막극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해 독보적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단숨에 차세대 여배우로 떠오른 신은수가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문집'(극본 신하은, 연출 이윤정)에 출연을 확정졌다.

'문집'은 어른이 돼버린 소녀가 학창시절 문집을 우연히 받으며 펼쳐지는 열일곱의 기억을 풀어낸 작품으로 CJ E&M의 신인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인 오펜(O’PEN)의 '드라마 스토리텔러 단막극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 작품 중 하나이다.

특히 '아르곤' '치즈인더트랩' 등 특색 있는 작품을 연출한 이윤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은수는 극 중 서울에서 시골마을 외갓집에 내려온 도도한 소녀 '신소이'로 분해 풋풋한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엔 독설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하지만 실제론 마음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여린 성격의 소유자로 학원 선생님이 된 현재 어린 시절 만든 문집을 우연히 발견하며 과거 여행을 펼치는 인물이다.

신은수의 상대역에는 가수 원(본명 정제원)이 낙점돼 이들의 청량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신은수가 출연하는 '문집'은 다음 달 2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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