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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근로수당 미지급 유감…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조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16 15: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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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단기계약직의 시간외 근로수당 미지급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4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와 관련해 논의 진행했다”며 “시간 외 수당과 관련한 사전 대비책 마련이 미흡했음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는 영화제 내외부의 관행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먼저 올해 미지급된 시간 외 근로수당에 대해서는 부산시와 재원확보 방안을 논의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시정조치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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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부산국제영화제는 다른 국제영화제들과 함께 스태프들의 근로 환경개선과 적정 임금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 논의 과정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산국제영화제측은 “노동자의 권리가 존중되고 보장받을 수 있는 방지책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향후의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공유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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