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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2월 21일 개봉…권력을 향한 그녀들의 미친 발버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9-01-22 14:56 KRD7
#더페이버릿여왕의여자

메인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NSP통신-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가 2월 21일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한 폭의 명화를 보는 듯한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절대 권력을 지닌 여왕의 총애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영화에서 히스테릭한 영국의 여왕 앤 역을 맡은 올리비아 콜맨, 오랜 친구이자 권력의 실세 사라 제닝스 역의 레이첼 와이즈, 신분 상승을 노리는 욕망 하녀 에비게일 힐 역으로 분한 엠마 왓슨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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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리비아 콜맨과 귀족 레이첼 와이즈가 사각 프레임 안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있고 하녀 엠마 스톤이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팔짱을 낀 채 앉아 있어 세 여자의 얽히고 설킨 복잡미묘한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베니스, 골든 글로브 등 전 세계 시상식을 휩쓸며 ‘연기 괴물’이라 극찬받은 배우 올리비아 콜맨, 엠마 스톤, 레이첼 와이즈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케이크를 손으로 집어 먹고, 바닥에 드러누워 오열하는 행동 등 기존에 알고 있던 품위 넘치고 우아한 여왕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마치 어린아이 같은 모습의 여왕 앤(올리비아 콜맨)의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여왕의 총애를 받는 귀족 사라 제닝스(레이첼 와이즈)의 하녀로 들어오게 된 에비게일 힐(엠마 스톤)이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서서히 여왕의 마음을 차지하는 모습을 담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를 지켜보던 사라 제닝스가 에비게일 힐을 향해 총을 겨누며 견제하는 등 여왕 앤과 하녀 에비게일 힐의 사이를 질투하는 모습과 자신보다 높은 신분인 사라 제닝스에게 당돌한 태도로 대적하는 에비게일 힐의 모습은 여왕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한 두 여자의 살벌한 경쟁을 예고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더 랍스터’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킬링 디어’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석권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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