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대전시, 서민층 400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 지원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9-01-22 16:24 KRD7
#대전광역시 #허태정 #가스시설 #개선사업 #무료교체
NSP통신-▲대전시가 서민층 400가구의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로 교체한다. (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서민층 400가구의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로 교체한다. (대전광역시)

(대전=NSP통신) 양혜선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올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서민층 400가구의 가스안전을 위해 LPG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무료로 교체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LP가스 사용가구가 고무호스를 오랫동안 외부에 노출시킬 경우 햇빛이나 날씨로 인해 헐거워지거나 균열이 생기는 등 가스누출이나 화재사고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내년까지 LPG사용시설 중 압력조정기에서 중간밸브까지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설치하도록 의무화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G03-8236672469

이 사업은 가스배관 미교체 가구에 대해서는 향후 20∼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어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서민층 가구의 가스배관을 무료로 교체해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총 사업비 20억 2000만원을 투입해 9677가구의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안전장치를 설치했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세대는 오는 3월말까지 관할구청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으로 현재 시설개선이 되지 않은 LPG사용가구이며 가구당 교체비용 24만 5000원 전액이 지원된다.

박장규 에너지산업과장은 “서민들의 가스안전을 확보를 위해 장기간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