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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올해의 노래’ 수상 웨인 커크패트릭 형제, 뮤지컬 ‘썸씽로튼’프로모션 차 6월 내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9-05-21 14: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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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엠트리뮤직 제공)
(엠트리뮤직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세계적 명성의 작곡가 웨인·커레이 커크패트릭 형제가 다음 달 우리나라를 찾는다.

공연기획사 엠트리뮤직(대표 신재홍) 측은 21일 에릭 클랩튼(Eric Clapton)의 노래 '체인지 더 월드(Change the world)'로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를 수상한 웨인 커크패트릭(Wayne Kirkpatrick)과 커레이 커크패트릭(Karey Kirkpatrick)형제가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내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커크패트릭 형제는 다음 달 9일 첫 내한공연을 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썸씽로튼'의 프로모션을 위해 작곡가에서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한 신재홍의 초청에 따라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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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커크패트릭은 에이미 그랜트의 ‘에브리 하트비트, 굿 포 미(Every Heartbeat, Good for Me)’, 가쓰 브룩스의 ‘랩드 업 인 유(Wrapped Up in You)’, 리틀 빅 타운의 ‘분독스, 브링 잇 온 홈, 리틀 화이트 처치(Boondocks, Bring It on Home, Little White Church)’ 등 Top.10 싱글을 포함해 죠 카커, 베이비 페이스 등의 앨범에 작곡가로서 다수 참여한 바 있다. 그의 노래들은 미국 TV 프로그램 ‘그레이스 아나토미’, ‘트루 블러드’, ‘하트 오브 딕시’, 영화 ‘올모스트 페이머스’, ‘페노미논’, ‘스몰풋’ 에 삽입되기도 했다. 현재 내쉬빌에 살고 있는 웨인은 ‘2018 내쉬빌 작곡가들의 명예의 전당’에도 선정됐다.

형인 커레이 커크패트릭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제임스와 자이언트 피치’의 대본과 노래를 쓰며 데뷔한 뒤 ‘치킨 런’(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샬롯의 거미줄’ 등 수십 편의 영화 프로듀서, 대본크리에이터로 활동을 했다. 에디 머피가 출연한 파라마운트사의 영화 ‘이매진 댓’의 감독, 시나리오, 그리고 영화의 사운드트랙도 맡았다. 최근엔 워너 브라더스사의 애니메이션 뮤지컬 ‘스몰 풋’의 공동 각본 및 노래 작곡에 참여했고, 토니상, 오스카상, 그래미상에 여러 번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한편 웨인, 커레이 형제가 음악과 가사를 담당한 뮤지컬 '썸씽로튼’은 영국 코미디 작가 존 오 페럴과 캐리·웨인 커크패트릭 형제의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이 작품은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현재 브로드웨이 공연을 마친 ‘썸씽로튼’은 이달까지 전미 투어를 끝마치고 다음 달 9일부터 30일까지는 한국공연으로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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