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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폭염 대응기간' 지정·운영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9-05-23 15: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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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충남소방본부가 폭염 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충남도)
▲충남소방본부가 폭염 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충남도)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폭염 대응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진환자도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도내 119구급차 101대를 폭염 구급대로 지정하고 얼음조끼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 등 9종의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확보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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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다른 구급 출동으로 폭염구급대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78대의 소방펌프차에도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비치해 폭염 환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도 종합방제센터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의 증상환자 별 응급처치 방법 ▲도내 폭염대피소 운영 ▲치료 가능한 병원 등을 안내하는 등 폭염 예방 활동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오식 119광역기동단장은 “폭염 경보와 주의보 발령 시에는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며 “열탈진 등이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한 후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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