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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기업 경쟁력 키울 IT융합안전성기술센터 개소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9-12-07 13:29 KRD2
#KTL #IT융합 #산업기술시험원 #기술시험원 #자율주행
NSP통신-7일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에서 열린 IT융합안전성기술센터 개소식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왼쪽 다섯번째부터), 이원욱 국회의원,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과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7일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에서 열린 IT융합안전성기술센터 개소식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왼쪽 다섯번째부터), 이원욱 국회의원,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과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IT융합안전성기술센터가 7일 오전 10시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기술센터는 4차 산업기술에 대응하는 종합 IT융합 제품 안정성 평가기반을 주축으로 자동차, 반도체, 선박 제품 국내·외 시험평가와 기업 제품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능안정성 및 신뢰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기술센터는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내 연면적 5435㎡, 시험실 등을 갖춘 지상 2층 규모로 총 2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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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화성상공회의소, 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 한국산업기술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주관한 개소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정동희 학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신미숙·배정수 화성시의원, 박세원 경기도의원, 양우석 홍익대학교 총장, 유제명 상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화성은 4차 산업은 물론 농생명 산업 등 모든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1만700개가 넘은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해 고용률, 수출을 한국이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최첨단 산업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7일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에서 열린 IT융합안전성기술센터 개소식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7일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에서 열린 IT융합안전성기술센터 개소식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조현철 기자)

이원욱 국회의원은 “화성시는 중소기업인이 가장 가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화성시가 대한민국 먹거리를 찾아서 아이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고 젊은 층에게 꿈과 희망을 만들어주기를 기원한다”고 축사했다.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대변혁 시기에 IT융복합 개발의 시험성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결초보은의 자세로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화성시, 현대자동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KAATA, 홍익대학교가 IT기술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 및 시험인증 할인 등 산학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행사 후 서철모 화성시장, 이원욱 국회의원과 내빈들은 1층 시험실에 설치된 평가장비 등을 둘러보고 시스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브리핑을 들으며 라운딩을 했다.

기술센터는 현재 기능안정성 평가용 고속제어,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비상 제동 장치 평가용 HIL 시스템, 차선변경지원장치 평가용 HIL 시스템을 구축했다.

NSP통신-7일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에서 열린 IT융합안전성기술센터 개소식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오른쪽 두번째), 이원욱 국회의원(가운데)이 평가 장비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조현철 기자)
7일 화성시민안전교육센터에서 열린 IT융합안전성기술센터 개소식에서 서철모 화성시장(오른쪽 두번째), 이원욱 국회의원(가운데)이 평가 장비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조현철 기자)

이와 함께 다중 객체 인식 및 충돌경보 시스템, 차량 주행 정보통합 블랙박스, PCB열충격, 전기전자제품 부품 복합환경 진동시험 평가 장비 등이 도입 될 예정이다.

이 같은 첨단장비로 자동차, 반도체 등 화성시 기업의 평균 시험 비용 40%, 기간 30% 절감으로 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시험평가서비스를 통해 기업 유치와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으로 고용창출 및 지역균형 발전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센터는 앞으로 기업들의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기술지원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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