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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지반침하 192건...전년비 증가폭 1위 ‘대전’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2-18 16: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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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지난해 발생한 지반침하 건수가 192건을 기록해 지반침하 발생 통보기준에 따라 집계되기 시작한 전년(338건) 대비 146건(46%)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으로도 다각적인 예방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감소했는데, 감소한 지역은 ▲서울이 13건으로 4건 감소 ▲경기가 53건으로 26건 감소 ▲인천이 8건으로 2건 감소 ▲세종이 1건으로 2건 감소 ▲대구가 3건으로 2건 감소 ▲광주가 20건으로 8건 감소 ▲부산이 15건으로 15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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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증가한 지역은 ▲대전 20건으로 16건 증가(400%) ▲경남 32건으로 22건 증가(220%) ▲전북 6건으로 1건 증가(20%)했다.

발생원인별로는 ▲하수관 손상(51%)이 98건으로 42건 감소 ▲다짐 불량(9.9%)이 19건으로 49건 감소 ▲상수관 손상(4.2%)이 8건으로 28건 감소 ▲굴착공사 부실(3.1%)이 6건으로 유지했다.

국토부는 이 같은 감소 추세가 이어지도록 지반탐사반 운영(한국시설안전공단)과 노후하수관 정비(환경부), ‘지하안전법’ 시행(국토부) 등 범부처 간 협업을 통해 지반침하 예방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이행한할 계획이다.

정용식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지반침하 특성상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지자체의 지반탐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함과 동시에, 사후영향조사의 대상사업을 소규모까지 확대하는 등 영향평가제도가 현장 중심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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