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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통합당 긴급재난지원금 공약 뒤집어…약속 손바닥 뒤집듯”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4-21 17: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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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정의당이 21일 브리핑을 통해 미래통합당의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 “총선이 끝난 지 며칠되지도 않아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공약을 뒤집으려 하고 있다”며 “국민 앞에 했던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쉽게 내팽개치는 모습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오늘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황교안 대표의 전국민 1인당 50만원 지급 공약에 대해 “그것은 총선 당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며 “미래통합당이 선거운동 유세를 다니며 했던 말도 며칠 만에 뒤집고 부정하면 대체 국민들이 어떻게 미래통합당을 조금이라도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4인가구 당 100만원이라는 금액도 생계보전 대책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며 “전례를 탈피해 비상한 민생대책이 나와야 하는 상황인만큼 재난지원금을 더 늘려도 모자랄 판국에 금액을 후퇴시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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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의당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한국의 제안을 거절한 것에 대해 “이미 막대한 직간접적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한국을 무임승차 국가로 호도하는 행태는 동맹관계에 대한 모독”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진정으로 한미의 장기적인 동맹 관계를 생각한다면 합리적이고 공정한 분담의 원칙을 지키며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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