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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코로나 극복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20-06-02 18: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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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꽃과 정원을 활용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푸른전주(상임대표 정명운)와 함께 9일부터 10월 7일까지 꽃과 그림책, 정원 등을 소재로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는 ‘이야기 꽃 정원’과 ‘정원산책’ 등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 꽃 정원’의 경우 ‘꽃이 피었습니다’(김효정, 파란자전거)라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눈 뒤, 꽃꽂이 등 꽃으로 표현하는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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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원산책’은 향기 품은 뜰 등 아름다운 민간정원 4개소를 산책하면서 주변 식물과 나무, 꽃을 관찰하고 인생사진을 남기는 동시에 정원을 가꾸면서 삶이 행복해진 이야기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시는 이 같은 정원 프로그램을 회당 7~10명씩 접수받아 총 1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천만그루정원도시추진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세부일정과 장소 등을 확인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푸른전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정원을 소재로 우리 마음에 평온을 전달해주는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위안과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사업 외에도 전주시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원예치유 프로그램과 양묘장의 ‘꽃과의 어울림, 자연놀이터’ 사업, 정원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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